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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THDenver2022을 다녀오다

ETHDenver2022에 참석하고 프로젝트를 소개한 출장 후기

ETHDenver2022에 참석하고 우리의 프로젝트를 사람들에게 소개하기 위해 덴버로 출장을 다녀온 후기를 생각나는대로 적어본다.

개발자 중심의 다채로운 행사

행사 기간 동안 정말 많은 블록체인 Panel, Social, Talk, Workshop이 있었다. BUIDLER(해커톤 참여 개발자)로 등록한 개발자들을 우선시한다는 점에서 "진정한 개발자들을 위한 행사라는 정체성을 확인했다."

ETHDenver2022는 도심의 여러 건물과 space에서 자율적으로 운영되었다.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개개인이 교류하며 탈중앙화된 자율조직의 모습을 담고 있었다.

Sport Castle에서 메인 이벤트 때 부스를 돌아다니며 티셔츠와 스티커를 모았다. 수많은 개발자 사이에서 비탈릭 부테린을 눈 앞에서 볼 수 있었다.

커뮤니티 그리고 네트워킹

Art Hotel에서 각양각색의 사람들과 네트워킹할 수 있었다. 개발자, VC, 블록체인 관심 대학생들이 프로젝트와 비전을 공유했다. 비탈릭 부테린과의 만남은 환상적이었으며, "AI와 NFT가 결합된 우리의 프로젝트를 흥미로워하는 동시에 미처 생각하지 못했던 기능과 구조를 제안"했다.

DAO에 대해 많이 배웠다. 너도나도 DAO를 만들어서 각자의 일을 설명한다.

회사의 프로젝트를 열심히 설명하고 홍보하며 "회사의 비전에 대해 반복적으로 설명하면서 정리"할 수 있었다. 외부 피드백을 직접 들을 수 있는 재미있는 경험이었다.

다만 "진정성있는 소통과 우리가 하고 있는 일에 대한 신뢰와 설득을 위해서는 커뮤니케이션 능력이 뒷받침"되어야 한다는 것을 느꼈다. 영어 실력의 중요성을 다시 느꼈다. 크립토 분야에서는 사람의 신뢰성 판단이 중요한데 비언어적 측면까지 고려해야 한다.

Web3에 대한 인식 변화

기존에는 crypto시장에 대해 비판적이었다. 탈중앙화가 진정한 미래인지, 현재보다 나은 방법인지 의문했다. 닷컴버블 같은 과도한 hype를 우려했다.

ETHDenver 참여를 통해 "이더리움이 해결하려는 근본적인 문제와 활용 가능성을 직접 보고 들었다." 이더리움 기반 생태계를 이해하고 시장 흐름을 파악할 수 있었다.

"Web3는 플랫폼에 의해 중앙화되어 있음으로 해서 생기는 문제와 한계를 뛰어넘기 위한 시도를 할 것이다."

이러한 흐름을 이어가기 위해서

Web3 개발자 수요가 늘고 있다. 하지만 Web3가 소수의 개발자 전유물이 아닌 메인스트림이 되려면 일반인들도 설득해야 한다. 탈중앙화 장점을 체감할 수 있는 "매끄러운 사용자 경험이 필요한 시점"이다.

현재 많은 crypto 서비스는 사용성보다 가능성과 아이디어에 초점을 맞춘다. 사용자 경험 개선에 한 발 앞서 나가고 싶었다.

BUIDLWeek에서 여러 아이디어를 보며 crypto 분야 서비스 발전 기회와 인사이트를 얻었다.

여담: 덴버를 느껴보면서

콜로라도 주 수도인 덴버는 조용하고 한적한 도시였다. 자연경관이 대부분이라 "도시에 끼치는 영향력을 느낄 수 있었다."

마스크 착용 의무가 이미 해제되어 있었다. 처음엔 어색했지만 코로나 전의 상쾌함을 즐겼다.

주말에 로키산맥 스키장을 다녀왔다. 맥북 키가 고장나 M1 맥북을 구매했다. Meow Wolf 전시도 관람했다. 좋은 경험을 많이 하고 배워갔다.